도서관-시설원예연구소, 학술교류 협정 체결

경상대 도서관-시설원예연구소, 학술교류 협정 체결
-환경ㆍ에너지 분야 외국학술지 맞춤형 자료 제공과 상호 정보교환
-5월 8일(금) 오전 11시 도서관 2층 회의실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 도서관(관장 허권수 한문학과 교수)은 5월 8일 오전 11시 도서관 회의실에서 경상대학교 도서관 외국학술지지원센터와 시설원예연구소(소장 조일환) 간 교류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정 체결식은 환경ㆍ에너지 분야 외국학술지와 관련한 맞춤형 자료 제공과 상호 정보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소속 기관의 자료 이용과 환경ㆍ에너지 분야 외국학술지 무료제공, 출판물 및 정보 상호교환 등에 서로 지원ㆍ협력하기로 했다.

시설원예연구소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산하 국가기관으로, 국내 유일의 시설원예 연구 전문기관이다. 고품질 시설원예작물 생산을 위한 자동화 및 에너지 절감기술 개발, 환경조절 등을 다양하게 연구하고 있다. 연구소는 부산시 강서구에서 2014년 9월 국내 시설원예 중심지인 함안면 봉성리로 이전하였다.

경상대학교 허권수 도서관장은 “이번 교류협정으로 시설원예연구소의 환경ㆍ에너지 분야 연구자들에게 양질의 외국 학술자료를 제공하여 한국 시설원예산업이 발전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 조일환 소장은 “우리 연구소의 인근 대학이자 경남 거점국립대학인 경상대학교 도서관에 환경ㆍ에너지 분야 외국학술자료 지원센터가 있어 관련 분야 연구에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경상대 도서관이 제공하는 선진국의 앞선 기술자료를 적극 활용해 우리나라 시설원예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